[날씨] 때 이른 봄 날씨 속 강풍...내일 충청 이남 비 / YTN

2024-02-13 51

오늘 때 이른 봄 날씨가 찾아왔지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충청 이남으로는 비가 내릴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평화의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날은 포근한데 바람이 강하다고요?

[캐스터]
오늘 기온은 마치 초봄 같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기 때문인데요.

현재 서울은 13도를 웃돌면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나 높습니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내리쬘 때면 포근함이 느껴집니다.

다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주변 시설물 점검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미세먼지는 해소되어가고 있습니다.

오전까지만 해도 공기가 무척 탁했는데, 지금은 경기와 강원 지역만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내일부터는 전국이 양호한 대기 질을 회복하겠습니다.

대신 하늘빛은 흐려지겠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영서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새벽에 호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부터는 충청과 영남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부분 5~10mm로 많지는 않겠고, 제주도는 최고 30mm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날은 포근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7도, 부산 11도로 오늘보다도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15도, 광주와 대구 18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날이 반짝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해안가와 산간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 중인데요.

그 밖의 지역도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며 강풍특보는 확대 발령되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그래픽: 김도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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